라인프렌즈 배터리 팩 무선충전 스탠드 대박, 겔럭시 S7 악세사리 라인 콜라보

라인 캐릭터 인기가 진짜 대단한거 같다. 화장품 미샤에서는 라인 콜라보가 제품을 내놓는 족족 품절되는 난리가 났었다. 화장 안하는 사람이 봐도 그냥 사서 두고 싶을만큼 라인 캐릭터 케이스가 예뻤는데, 갤럭시 라인 콜라보도 대박이다. 필자는 삼성의 디자인이 재미없는 아저씨 스타일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회사 중역들의 결제 끝에 디자인이 그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밋밋 무난하기 그지없는 아저씨 정장, 아저씨 구두 같은 느낌이었다. 갤럭시 악세사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삼성 로고만 강조할 뿐 별로 끌리는 것이 없었는데 갤럭시 s7 라인 콜라보는 대박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갤럭시 s7은 안 사더라도 갤럭시 s7 라인 콜라보 악세사리는 사고 싶을 정도다.

갤럭시 S7 라인 콜라보 케이스다. 라인에서 휴대폰 케이스를 내 놓은게 갤럭시s7이 처음은 아닌데 우주 브라운 케이스와 우주 코니 케이스라니 이건 정말 사고 싶어진다. 아마 갤럭시s7 라인 캐릭터가 풀리면서 인기가 있으면 다른 곳에서 짭은 내놓을지도 모르겠다. 갤럭시 케이스야 원래 다른 업체에서 브라운 케이스나 코니 케이스도 있었고, 귀여운 캐릭터 케이스가 많이 있어서 갤럭시 라인 콜라보 케이스가 되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보다 놀라운 콜라보 결과물은 삼성 무선 충전기 스탠드였다. 원래 디자인을 먼저 보자.

삼성 악세사리, 삼성 디자인, 딱 이런 느낌이다. 어디선가 많이 본 흔한 갤럭시 무선충전기 디자인 같다. 이전에 나온 갤럭시 무선 충전기와 다른 점은 갤럭시s7 무선 충전기는 스탠드 형이라 세워놓고 쓰면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면에 떡하니 샘숭. 패스트 차지 (빠른 충전)만 써 있던 구매욕구 푹푹 떨어트리는 겔럭시s7 무선충전 스탠드가 어떻게 변했는지 보시라.

완전 귀엽다. 브라운 갤7 무선충전 스탠드와 코니 겔7 무선충전기 보면, 너무 귀여워서 앞에다 갤럭시를 올려놓지도 못할 것 같다. 책상 한 쪽에 올려놓으면 안 쓸 때도 장식품 효과도 톡톡히 할거 같다. 뭐 이건 이미지샷인 것 같으니 실사를 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그러나 삼성이 디자인을 못할뿐 마감이 후진 회사는 아니었으니까 실물도 잘 만들어내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갤럭시s7 전용 악세사리로 나올거 같은데, 이전 모델들에도 쓸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다. 필자에게 가장 큰 뽐뿌를 불러일으킨 것이 라인프렌즈 무선충전 스탠드였다.

덤으로 라인프렌즈 배터리팩도 있다. 겔럭시s7도 배터리 교체가 안되는 일체형 배터리라 배터리팩을 들고 다녀야 되는 듯 하다. 

코니 배터리팩보다 브라운 배터리팩 너무 귀엽다. 밑에 쓰여진 글귀도 패스트 차지 (아, 쫌 ㅡㅡ;) 보다 삼성 라인프렌즈 콜라보가 더 귀엽고 말이다. 코니 웅크린 우주복 디자인이 왜 이리 귀여운지. 물론 아무리 예뻐도 배터리팩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배터리 교환식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배터리 교환 가능할 때는 얇은 배터리 한 개만 들고 다니면 되니 무겁지도 않고 좋았는데, 배터리팩들은 무겁다. 아무튼 이번 겔럭시s7 악세사리 라인 콜라보는 진짜 대박이다. 뽐뿌 지대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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