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방수 기능 대신 넣은 것, 갤럭시 노트4 기능 정리

갤럭시 노트4 공개되었다. 머나먼 독일까지 가서 행사를 열었으니 그냥 갤럭시 노트4만 발표하면 섭섭했던 탓인지 이번에 갤럭시 노트 엣지도 같이 공개했다. 이번에 스펙뿐만 아니고 갤럭시 노트4 기능도 다수 업데이트 되었다. 갤럭시 노트4는 S펜이 핵심이기 때문에 S펜 관련 기능도 대거 포함되었다. 그런데 갤럭시 노트4 방수 기능은 쏘옥 빠졌다. 갤럭시s5는 방수를 지원해 놓고 갤럭시 노트4 방수 기능은 왜 뺀것일까?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처음부터 S펜을 폰 내부에 삽입하는 형태였다. 이전버전인 갤럭시 노트3도, 그리고 이번에 갤럭시 노트4도 마찬가지로 본체에 S펜이 삽입되는 형태다. 그러다 보니 S펜 삽입구에 있는 구멍을 아무리 잘막아도 물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S펜 삽입구 안쪽을 아무리 방수처리를 잘 해 놓더라도 문제는 S펜이다. S펜도 방수를 100% 피할 수 있을꺼라는 보장은 없다. 결정적으로 스마트폰 하단에 케이블 연결단자가 열려져있다. 갤럭시s5는 방수를 위해서 덮게를 씌워두었는데 갤러시 노트4에는 안보인다.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럼 대신에 갤럭시 노트4 기능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우선 스펙에 보면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QHD가 되었다.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거임. 디스플레이는 당연히 슈퍼아몰레드를 썼다. 화면을 두개로 분활하는 멀티윈도우 기능은 예전부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대표 기능이었다. 이번 멀티윈도우는 화면 분활 뿐만 아니라 팝업까지 되는걸로 소개되었다.

갤럭시 노트4 카메라 OIS 기능이 드디어 들어갔다. 손떨방이라는 기능으로 흔들림을 하드웨어적으로 보완해주는거임. 화소수는 1600만 화소다. 스마트폰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 참 잘 안찍혔는데 이제 안심하고 찍어도 괜찮지 싶은거임. 그리고 갤럭시 노트4 전면 카메라에는 이전까지 큰 스펙의 발전이 없었던 화소의 개혁이 일어났음. 바로 370만 화소가 적용이 된거임. 조리개 값도 F1.9다. 이거 뭐 밝고 얼굴 예쁘게 나오는데는 이게 짱이다. 와이드 셀피로 최대 120도 화각으로 넓게 넓게 촬영된다. 파노라마 딱히 필요 없겠다. 셀카 봉있으면 더물어 짱이겠다.

S펜 기능은 어떻게 업그레이드 되었노? 갤럭시 노트4의 핵심은 역시 S펜이다. 이번에 몽블랑 버전 노트4과 S펜이 나오니 역시나 주인공은 S펜이다. 필압은 2048이 되었다. 섬세한 모든 작업은 다 될꺼임. 그리고 S펜 기능 중에 스마트 셀렉트라고 해서 그냥 아무앱이든 내가 원하는 내용을 자르고 붙이고 할 수 있는 모양이다. 스냅 노트 기능도 있다는데 S노트와 연동된다함. 그런데 난 S노트 프로그램을 잘 안써서...

그 외 이전부터 있던 심박수 측정도 갤럭시 노트4 기능에 포함된다. 그리고 추가로 들어간 센서로 자외선 센서도 있다. 자외선을 측정해서 어떤 특정한 알림을 줄런지 궁금하기도 하다. 소음센서도 들어가서 통화볼륨 조절도 자동으로 되는거 같다. 그 외 각종 센서가 들어간다는데 어떤 기능을 하는지는 출시하고나서 다시 꺼내보는걸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