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바람이 쌀쌀하다. 추위 좀 타는 사람들은 밤에 잘 때 두툼한 이불을 꺼내 덮고, 보일러를 켜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날이 서민 등골 빼는 세금 공과금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겨울철 가스비 폭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할 대안은 온풍기 되시겠다. 다음 쇼핑에서 온풍기를 찾아보니, 온풍기 종류는 전기 온풍기, 벽걸이 온풍기, 미니 온풍기 등이 있다.
온풍기 종류
전기 온풍기는 전기 벽난로 형태의 경우 35만원~180만원 정도 된다. 한일 전기 온풍기 스탠드형은 9만원, 10만원, 40만원대 까지 다양하다.
벽걸이 온풍기의 경우 한일 신일 벽걸이 온풍기 등이 있다. 벽걸이 온풍기 가격대는 대략 10~30만원 정도 된다.
미니 온풍기의 경우 크기도 작고 가격도 2만원 이내로 저렴하다.
전기 온풍기 전기세 및 소비 전력 발열량
아직 온풍기 탐색 단계이지만, 전기 온풍기들을 스캔하고 보니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것은 전기세이다. 가스비 폭탄 피하려다 전기세 폭탄을 맞으면 그게 그거 아닌가. 몇 가지 제품의 소비전력을 찾아봤다.
44만원짜리 팬히터 스탠드형 온풍기이다. 이거 하나면 17평~24평까지 데울 수 있는 매우 큰 용량의 온풍기이다.
소비 전력은 시간당 10kW이다. 약 10,000w 이므로 하루 8시간 정도 사용하면 1일 80kw가 된다. 필자가 사용하는 에어컨 소비전력이 월 550kw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온풍기의 경우 20일 근무를 가정하면 약 1600kw 정도로 사무실 일반용 전기라 해도 전기세가 상당히 많이 나올 듯 하다.
보다 작은 제품을 알아보았다. 10평형 온풍기의 경우 소비전력이 3kw, 2.2kw 정도 된다. 하루 8시간 풀 가동한다고 가정하면 하루 24kw, 한 달 20일 근무하면 480kw로 필자의 에어컨 보다는 소비량이 약간 적을 듯 하다. 사계절이 있어 좋다고 배웠으나, 여름철 에어컨 냉방비, 겨울철 가스비 난방비를 생각하면 4계절 내내 날씨가 무던한 지역 사람들이 제일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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