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출시일이 24일로 다가옴에 따라 이통사에서 노트4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10월이면 지하철에서 노트4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두명씩 보일듯 하다. 그런데 과연 노트4 당장에 구입할 필요가 있을지 잠깐 생각을 해봐야겠다. 다름아닌 4개월 혹은 5개월만 기다라면 갤럭시s6가 나오기 때문이다. 삼성은 매년 2월 혹은 3월에 갤럭시S를, 9월 아니면 10월에 갤노트를 출시했다. 그러니 때문에 갤럭시s6 출시일은 2월 말 혹은 3월 초로 잡히는거임.
그럼 노트4를 사야할까? 갤럭시s6를 사야할까? 아니면 가격이 떨어지는 갤럭시 노트3를 사야할까? 고민에 고민일꺼다. 물론 스펙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1년 정도는 충분히 쓰면서 가격에도 큰 부담이 없다면 갤럭시 노트3 스펙도 빵빵하니 괜찮다. 하지만 스펙에 민감하다면 갤럭시 노트4, 갤럭시s6를 구입해야할꺼다.
갤럭시s6 스펙은 분명 노트4 스펙과 차이가 날꺼다. 분명 갤럭시s6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8 혹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이 들어갈 것이다. Cat6는 물론이고 20MHz x 3 캐리어를 지원한다. 이게 끝이 아닌거임. 스냅드래곤 810은 퀄컴이 처음으로 만든 옥타코어 CPU인거다. 나중에 시간있으면 천천히 정리하겠지만 그래픽 성능과 소비전력은 15% 이상 감소시켰다. 스펙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대해볼만 한거다.
하지만 노트4와 갤럭시s6 스펙 비교만으로 구매결정을 내리는 것은 좀 그렇고 두 제품이 생김새만 봐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화면이 크고 스타이러스팬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노트4를 사면되는거고 그냥 폰은 적당히 4.9인치 정도가 좋다고 하면 갤럭시s6를 사면되는거다.
그러고 보면 최근 갤럭시알파가 중, 보급기 스펙으로 나온것이 얼마나 적절한 삼성의 전략인지 알수있는거임. 내년 2월 말이 개럭시s6 출시일로 잡혀있는 지금 갤럭시 알파까지 프리미엄으로 나오면 제품 판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거다. 분명 갤럭시s6 디자인에 메탈프레임이 적용될꺼다. 그래서 육안상으로 보면 갤럭시 알파와 큰 차이가 없을꺼라는 거다. 스펙, 크기 차이는 날 것이지만 메탈 프레임 외관은 복사하기 붙이기에 가깝다고 보는거다. 갤럭시s6는 스펙이 확~ 좋아진 갤럭시알파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이번에 뜬금없이 갤럭시노트 엣지가 나왔다. 한쪽면의 글래스가 굴곡지게 나온거다. 우리나라에 출시되어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 이해가 잘되지 않는 제품이다. 이제 막 등장한 기능이라서 많이 바라지도 않는다. 뭔가 UI가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모두 준비해봤어라는 느낌보다는 우리도 이런거 만들 줄 알어! 대단하지?!라는 기분이다.
갤럭시노트 엣지가 나왔으니 갤럭시s 엣지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은 충분히 할수있는 거임. 갤럭시노트 엣지는 한쪽면만 곡면 글래스를 넣어놨는데, 갤럭시s 엣지는 양쪽 옆 모두 곡면 글래스로 나올수도 있다. 충분히 상상가능한 거임. 삼성이 매년 2번하는 삼성 대형 이벤트에서 스마트폰은 이제 주인공 자리에서 밀려날꺼다. 웨어러블이 주인공 자리로 올라오지 않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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