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아이언2는 날렵한 디자인이 남자 취향이 아닐까 했는데 베가 아이언2 화이트 색상은 여자 걸그룹 스마트폰으로도 예쁜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베가 아이언 모델이 레인보우 였던가? 그건 잘 모르겠다.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도 받은 모양이다. 팬택 서비스센터가면 레이저 각인해주는데 저 둘이 가서 그걸 하고 있었을 생각하니 귀엽다. 글씨체가 지숙이 블로그 느낌이다.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로 커플폰에 자기 이름 새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작고 귀여운 각인 서비스 예쁜듯. 사실 필자는 레인보우 지숙 고우리 시그니처 같은 깜쯱이 시그니처를 생각도 못했다. 그냥 가서 선택 메뉴에 있는 것 중 하나를 골랐다.
베가 아이언2 홈페이지에 보면 여러 샘플 디자인이 있다. 지브라 문양, 모던 도트, 바로크 스타일, 기사의 검, 나는 존재한다 등의 글씨체도 많고 디자인도 각양 각색이다. 그래서 이 중의 하나를 고를 생각 밖에 못 했던 것이다. 쳇. 역시 이래서 레인보우 지숙이는 파워블로거인가보다.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는 팬택 서비스 센터에서 해준다. 서비스센터에 가면 작은 책상과 작은 테이블 하나가 있는데,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문양이나 고르라고 한다. 옆을 보면 컴퓨터에 여러 도안들이 떠 있고, 현미경 친구처럼 생긴 기계에서 레이저 불빛이 번쩍 번쩍 하면서 베가 아이언2 테두리에 무늬나 글자를 새겨 준다. 새겨 준다기 보다 무슨 스티커 붙이는 것처럼 볼록 솟아나와 있다. 레이저 각인이라고 하면 음각을 생각하게 되는데, 양각이라 이상했다.
샘플로 보여준 글씨들이다. 팬택 서비스 센터에 가면 이렇게 보여주면서 흰색과 회색 중에 고르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골랐을 뿐, 레인보우 지숙이 아이언2 시그니처처럼 귀엽고 어울리게 할 생각을 미처 못해본 것이다. 이 날 베가 아이언2 시그니처 서비스 받아가지고 와서는 나만의 특별한 아이언2가 되었다고 좋아했는데, 오늘 지숙이 아이언2 보고 좀 우울해졌다. 췟. 가기 전에 지숙이폰을 봤으면 따라했을텐데.
마무리는 레인보우 지숙이 사진으로. 아무튼 금손을 가진 처녀일세. 이 사진은 엄청 자연스러워서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 고우리라기 보다 그냥 여대생들 쌀국수 먹는 느낌이다. 친근해도 너무 친근한데? 뭐 아무튼 베가 아이언2 커플폰으로 사고 시그니처 서비스 받아서 커플 이름 새기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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