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엑시노스로 제법 괜찮은 수익을 내왔다. 엑시노스는 당시 퀄컴, 테크가 등의 잘나가는 cpu를 한방에 잠재울 새로운 다크호스 역할이었지만 엑시노스가 LTE 밴드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여 갤럭시s2 이후로는 거의 사용되질 못했다. 그야말로 자세 스마트폰에 자사 반도체 칩을 쓰지못하는 굴욕이었다. 그 때문에 올해 삼성의 실적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 갤럭시노트4 스펙에 엑시노스 5433을 사용하게 되므로써 실적을 확실할게 올릴 방책을 삼성이 찾은 듯 하다. 아니면 갤럭시s6 cpu로 엑시노스 5433을 이용할 수도 있겠다. 그동안 엑시노스는 발열에 대한 이슈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퀄컴 또한 발열과 배터리 소모에 대한 이슈를 동일하게 겪어왔기 때문에 갑작스런 엑시노스의 채택에 사용자들은 큰 변화를 느끼지 않고도 갤럭시노트4 스펙에서 뿜어내는 퍼포먼스를 제대로 체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갤럭시노트4 스펙에 엑시노스 5433이 사용되는 것은 몇일전부터 예상된 결과였다. 얼마전 안투투를 통해서 유출된 혹은 배포했을지도 모르는 갤럭시노트4 벤치마크 점수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2가지 버전의 갤럭시노트4 스펙이 나온다. 하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사용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엑시노스 5433을 사용한 것이다.
그러면 갤럭시노트4 cpu로 사용된다는 엑소노스 5433 스펙은 어떻게 되나? 옥타코어라고 되어 있지만 2개의 쿼드코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쿼드코어 코텍스 A15 + 쿼드코어 코텍스 A7의 조합이며 하나는 저전력 AP로 사용된다. 통신칩은 인텔 XMM7260이 탑재되어 카테고리 6 까지 지원한다. 지금의 광대역 LTE-A도 지원하는 것이다.
그 외 갤럭시노트4 스펙으로는 W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전면 카메라의 화소가 갑자기 368만 화소로 껑충 뛰었다. 셀카를 많이 찍는 사람들을 공략하기 위한 갤럭시노트4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램은 아쉽지만 3GB로 나온다. 내부 저장공간도 32GB다. 하지만 갤럭시노트4가 출시되려면 아직 2개월 정도 더 남았다. 지금은 최적화 과정이므로 기타 스펙은 언제든지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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