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올해 안드로이드L 부터 상당히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홀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 하다. 이전까지는 운영체제 이름에 음식이름을 코드네임으로 주더니 이번 버전은 이름지어주는 것이 늦었다. 레몬이랑 관련된 것일 줄을 알았는데 고민이 많았나보다. 킷캣은 갑자기 네슬레와 콜라보레이션 한다고 지어준 이름이었다. 원래는 키라임파이였다. 이번에도 레몬 기업과 뭔가 콜라보가 있었나 했는데 그건 없었음. 롤리팝, 레모나, 롯데샌드 뭐 이런건 절대 아니라는 거임. 이번 안드로이드L은 레몬 머랭 파이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버전은 안드로이드 5.0이다.
안드로이드 5.0인 레몬 머랭 파이는 넥서스6 그리고 넥서스9에 들어갈꺼라고 되어있음. 그럼 넥서스6 스펙은 어찌나오나? 물론 구글이 항상 최상위 스펙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스펙에 연연하는 것은 레퍼런스폰을 만드는 제조사의 욕심이었다. 이번에 넥서스6는 모토로라가 만드다는 루머다. 모토로라가 만들기 때문에 넥서스6가 아닌 넥서스X가 될수도 있다고 한다.
넥서스6 스펙은 최근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서 유출된적이 있다. 벤치마크에서 제품 코드명이 모토로라 샤무라고 나왔다. 당연하게도 넥서스6는 안드로이드 5.0인 안드로이드L을 탑재하고 있고,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했다. 화면크기는 5.2인치에 해상도는 2560 x 1440으로 QHD 해상도를 품었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메모리 용량은 3GB 램이다.
하지만 이번에 모토로라가 넥서스6만 출시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루머에 의하면 5.9인치 패브릿 모델도 같이 준비중이라고 한다. 베스트바이에 제품 목록에 등록된 제품 중에 모토로라의 5.9인치 제품이 있으며 그 외 스펙은 우리가 알고 있는 넥서스6 스펙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QHD 해상도에 cpu를 오버클럭시킨 퀄컴 스냅드래곤 805 정도로 말이다. 그 외 넥서스6 스펙으로 넥서스5 처럼 무선충전 기능은 기본적으로 들어갈꺼다. 그런데 지문인식 기능이 포함될런지는 아직 의문이다.
넥서스6 출시일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직 발표도 안되었는데 출시라니 말이다. 물론 발표와 동시에 출시가 될 수는 있다. 넥서스5도 2013년 10월에 출시했으니 말이다. 지금 타이밍이 많이 늦은 듯 하지만 조만간 모토로라가 이것저것 준비하는 중일테니 구글도 그에 장단을 맞춰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당분간 우리는 갤럭시 노트4 그리고 아이폰6에 관심을 주고 있으면 언젠가 알아서 넥서스6가 나올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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