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텔레그램 가입자들이 팍팍 늘고 있다. 필자도 텔레그램 사용한지 몇 주 지났는데 아직까지 하루에도 가입하는 친구들이 보인다. 텔레그램은 모바일 메신저다. 주소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톡과 유사한 서비스다. 왜 텔레그램을 쓰는지에 대한 이유를 딱히 설명하지 않겠다. 아마도 텔레그램 쓰는 이유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의 목적이 가장 크지 않겠는가? 이정도 설명했으니 알아들었기를 바람^^ 텔레그램은 컴퓨터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있다. 텔레그램 pc버전 다운로드 및 설치, 사용법을 알아보자.
카카오톡은 공식 PC버전이 없었다. 사용자가 다른 툴을 사용해서 PC에서 사용해야했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pc 버전이 있다. 그것도 한글을 지원한다. 아직은 비공식(unofficial)이라고 되어 있지만 거의 공식이나 다름없지 않나 싶은거임. 텔레그램 pc 버전 다운로드 페이지에 가면 바로 텔레그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텔레그램 윈도우 버전도 있고, 맥, 리눅스용 텔레그램도 있다. 웹버전도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깔끔하다. 용량은 약 11.3MB 정도다. 프로그램 돌리는데 무겁지도 않다.
다운로드 페이지에 가면 비트코인으로 도네이션(금전적 지원)도 받고 있으니 텔레그램을 감사하게 쓰고 있다면 소량으로 마음의 표시 정도는 해주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텔레그램 pc버전 설치 과정은 특별히 설명하진 않겠다. 그냥 습관적으로 하듯이 Next(다음)을 클릭 클릭해주면 설치가 끝나 있을꺼다.
이제 pc에서 텔레그램을 실행해보자. 프로그램 빌드는 알파 0.6.5다. Start Messaging을 클릭해서 텔레그램을 시작하면 된다. 몇가지 인증과정만 지나가면 텔레그램을 pc 메신저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은 텔레그램을 스마트폰에 설치했던 과정과 동일하다. 여기에 본인 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Next를 누르면 된다. 전화번호는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보통은 국가번호 다음에 0을 잘 안쓰는데 텔레그램에서는 상관없다.
조금만 있으면 문자로 코드가 도착할꺼다. 약간의 딜레이가 생길 수 있으니 조금 기다리면 문자가 온다.
문자로 Telegram code라고 왔다. 이걸 위 화면의 Your code란에 입력하고 Next를 누르면 된다. 스마트폰에 텔레그램이 설치되어 있으면 새 기기에서 내 계정으로 접속했다고 나온다. Desktop이라고 나오는 것은 pc에서 설치했다는 것이다. 아래에 위치에 KR과 ip주소가 찍여서 나온다.
이제 컴퓨터에서 텔레그램으로 채팅을 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이랑 거의 똑같다. 이전까지 친구의 대화가 그대로 남아 있다. 친구를 선택해서 대화하면 된다. 파일교환은 pc 버전을 이용하는 것이 저 편리할 것이니 텔레그램 모바일 앱 버전과 pc버전을 혼용하면서 사용하면 편리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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