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외국어 시험 점수를 준비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올해는 토익, 토플 점수를 올리고, 중국어 시험도 좀 봐두고 해야될 것 같다. 영어 능력 시험이야 토익, 토플로 딱 대변이 되는데, 중국어 능력시험 종류는 HSK 외에 여러 가지가 있어 헷갈렸다. 대략 HSK HSKK CPT가 있었는데, 중국어 어학 능력 시험 종류의 차이를 알아보자.
HSK
HSK는 가장 대표적인 중국어 어학 능력 시험이다. 한어수평고사의 병음을 따서 HSK라고 지었다고 한다. 중국정부기구인 중국국가한반이 중국교육부령에 의거하여 출제하고 성적표를 발급한다. 중국정부 유일의 국제 중국어능력 표준화 고시라고 한다. 상당 수 대학과 기업에서 토익, 토플 대신 HSK 성적표도 인정을 해준다.
HSKK
HSKK도 중국국가한반에서 관장하는 시험이다. HSK에서 회화 시험을 뗴어낸 것이라고 한다. 토익 스피킹 시험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CPT
cpt는 실용 중국어 시험에 가깝다. 주관은 중국어언 연구소와 시사에듀케이션이다. CPT에서 직접 제공한 HSK와 CPT 차이를 보면 이해가 빠르다. HSK가 토플이라면, CPT는 토익처럼 실용 중국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HSK 급수 의미
hsk나 cpt나 급수를 취득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매한가지다. hsk 급수에 따라 어느 정도의 의미를 갖는지 살펴 보자.
hsk 1급은 완전 초보 중국어라고 보는 것 같다. 중국어를 시작했다는 정도? hsk 1급과 2급에는 한어병음까지 표기해 준다고 한다. hsk 2급은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자기소개를 짤막하게 할 수 있는 정도, 간단한 메모나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hsk 3급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이 많이 배려해주면 짧은 의사소통은 할 수 있다고 한다. 표현이 참 재미나다. 중국인이 많이 배려해주면 가능 ㅋㅋㅋㅋ 중국 관광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얼마에요, 어디로 가요 정도의 이야기를 묻고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인 것 같다. hsk 4급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hsk 5급 정도 되면 일상적인 회화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hsk 6급 정도 되면 중국인과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표에 보면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JPT 설명문을 복붙했나보다 ㅋㅋ)
토익 토플도 해야 하고 중국어도 해야 하고, 새해맞이 결심하고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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