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HSK 시험일정 응시료 및 새롭게 추가된 HSK ibt 시험일정

2016 hsk 시험일정이 나왔다. 올해 안헤 hsk 급수를 따려고 했으나 어영부영 12월이 되어버렸다면, 2016년도 hsk 시험일정을 참고하자. 달라진 것은 hsk ibt 도 생겼다는 것이다. hsk ibt 시험 장소는 아직까지는 서울, 부산 정도이다. 지필 hsk 시험장소도 토익 토플 시험장소처럼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 시내에 한 두 곳이라 불편한데, hsk ibt 는 장소제약이 조금 더 크다고 보면 된다. 컴퓨터로 보니까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나, 컴퓨터 시험 시설을 갖춘 곳이 적다는 것이 함정인듯.

HSK 2016 시험일정

hsk 2016 시험일정을 보면 시험은 거의 매달 있다. 시험을 본 뒤에 성적은 한 달 쯤 후에 발표가 된다. 1월 시험 성적 발표만 춘절 기간으로 인해 1주일 연기되어 발표된다고 한다. 

다음으로 hsk 응시료를 보면, 3급부터 5만원, 68,000원, 9만원, 10만원 돈이다.

토익 응시료 4만원 선도 비싸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hsk 응시료는 재미로 보거나 대충 준비해서 시험 한 번 보기에는 부담스럽다. hsk 응시료 때문에 성인의 경우라면 3급 보고 4급 보느니 처음부터 4급 준비하라고도 한다. 어차피 직장에 취업할 때 중국어 좀 한다고 인정받는 것은 5급 이상이나, 3~4급은 2~3달 빡세게 공부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hsk 4급이 있다고 중국어를 한다고 하기는 어려우나, 최근처럼 중국 시장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은 때에 매력적인 스펙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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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HSK IBT 시험일정

hsk ibt는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것이다. 

hsk ibt 시험일정을 보면, hsk 지필 고사와 마찬가지로 매달 시험이 있다. 단, 현재로서는 서울과 부산에서만 시행이 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응시가 어렵다.

2016 hsk ibt 시험일정에는 1급부터 안내가 되어 있지만, 2015년 까지는 3급부터 응시가 가능했다.

hsk ibt 응시료는 그냥 hsk 응시료에 비해 만원씩 정도 더 비싸다. hsk ibt 후기를 보니 ibt로 보았을 때 장점은 중국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도 병음을 알고 있으면 키보드 중국어 입력 sougou pinying을 이용해서 쉽게 입력할 수 있다고 한다. 종이에 직접 쓸 때는 아예 하얗게 안 떠오를 수도 있지만 그나마 컴퓨터에서는 중국어 입력 추천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를 이용해서 보는 것이, 자기 컴퓨터가 아니라 고사장 컴퓨터라 키보드 적응, 버벅임에 대한 적응 하는데 약간 애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쌩쌩 돌아가는 컴터 쓰다가 구형 컴퓨터 썼을 때 손에 안 맞는 그 느낌과 시험 시간 내내 대치하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는 컴퓨터가 구비된 시험을 칠만한 공간이 별로 없어서 파고다 어학원 같은 곳에서 시험을 보는데, 한 강의실에 40여명 정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접수를 빨리 해야 한다고 한다. 

중국어 병음은 잘 외우는데, 도저히 글자 쓰는 것은 자신이 없다면 hsk ibt 쪽을 고려해보고 그렇지 않거나, 낮은 등급을 볼 때는 그나마 만원 저렴하고 장소도 넓은 지필 hsk 응시를 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