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4 대항마 LG 뷰4 아닌 g3 스타일러스 출시예정일

LG g3 스타일러스 출시예정일을 두고 스마트폰 시장에 긴장감이 돌고있다능. LG의 경우 작년 이맘때쯤 되면 어김없이 뷰 시리즈를 출시했다. 제작년까지는 옵티머스 뷰2 였고, 작년부터는 옵티머스를 뺀 그냥 LG 뷰3로 나왔다. 브랜드 네이밍 정리 사업중 일환이었던거다. 그런데 올해는 LG 뷰4 안나오고 다른 이름의 제품이 나온다고 했으니 그것이 바로 lg g3 스타일러스 되겠다. 이거슨 갤노트4 대항마로 나오는 제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전에 LG 뷰3까지는 4:3의 화면비율로 나왔다. 우리가 보통 책을 읽을 때의 해상도가 4:3인데 이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할때도 한 창에 두개씩 띄워놓고 할것이 아니면 4:3 비율이 괜찮다는거다. 하지만 요즘 전자책 시장이 그렇게 밝지는 않다. 콘텐츠도 별로 없거니와 책읽는 사람도 많이 없고 말이다. LG 뷰3는 마이나들에게 제법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었다. 그런데 말이다. 충성도는 높은데 그 충성도 높은 사람의 수가 많지 않은거임. 그게 바로 LG 뷰3의 안타까운점이 아니었나 싶으다. 마니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저 옆으로 넓고, 변태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었다.

이런 비판들 때문에 그런것인지, 갑자기 LG 스마트폰 라인업에 통일화된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완전 딴판이다. 아마도 모바일 부분에 책임지는 팀장이 바뀐것이 아닐까하는거다. G2까지는 솔찍히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이번에 LG g3에 오면서 계속 바뀌고 있다. 말은 바뀌고있지만 제품 디자인은 안바뀐다는거다. 그냥 붕어빵으로 계속 찍어내고 있는거 같다. LG g3의 보급형 모델인 LG g3 비트와 g3a를 출시했는데 그냥 디자인이 LG g3랑 똑같다. 크기만 조금 달라지고 스펙만 다르다. 지하철에서 보면 그냥 다 같은 g3다. g3 비트나 g3a 사용자들은 좋겠는데 lg g3사용자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번에 LG가 새롭게 준비중인 LG g3 스타일러스 또한 기본적인 생김새는 lg g3와 똑같다. lg g3 스타일러스 사진은 LG g3 비트 소개 영상에서 유출이 되었다. 영상 마지막에 g3 시리즈가 모두 나오면서 슬쩍 lg 스타일러스 사진을 넣어둔거다. 지금은 해당 동영상이 수정되어 업데이트 되어서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이미 스크린샷이 그 증거로 남아있다. lg g3 스타일러스는 갤노트4 처럼 전용 스타일러스펜을 폰내부에 삽입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lg 뷰3와 같은 형태인거다.

lg g3 스타일러스에 사용된 스파일러스펜 즉 터치펜은 lg가 지속적으로 뷰 시리즈에서 밀고 나갔던 러버듐펜일 가능성이 크다. 아마도 와콤 스타일러스를 섰다간 갤노트4 카피캣이라는 오명을 들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러버듐펜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러버듐펜은 마니아들이 정말 잘쓴다. 그런데 일반인이 터치펜으로 러버듐펜을 잘 쓰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얼마나 적응하느냐에 따라 좀 다른 문제인거다. 필압이 제대로 구현되려면 와콤 스타일러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해당 기술을 LG가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따라서 인상이 확바뀔꺼다.

g3 스타일러스 광고모델에 손연재가 다시 등장하지 않을까한다. 최근에 g3 광고모델도 몸값을 아끼고 있는 lg다. 예전에는 좀 과하다 싶고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쓰곤했는데 지금은 삼성처럼 외국인도 많이쓴다. 솔까말 예전보다 더 보기 좋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예인 쓰는돈이 제품가격에 반영되는걸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손연재 정도는 g3 스타일러스 광고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면 좋지않겠는가 하는거임. lg g3 스타일러스 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이 들어간다. 그 외 정보는 아직없다. 플래그십으로 나올꺼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전까지 뷰 시리즈가 그렇게 나온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기왕이면 하이엔드 스마트폰으로 나오는게 좋지 않겠냐는거다. 갤노트4 대항마로 나온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