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좀 달라지나 싶다. 과거에 악마의편집 논란 때문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최근 엠넷에서 진행한 오디션로그램에 이런 악마의편집 논란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좀 강한 성격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3의 경우 벌써 몇몇의 힙합가수들이 악마의편집 논란을 꺼낸바 있다. 그래서 슈퍼스타k6 악마의편집 우려의 의견도 많이 나온바 있다능.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내용은 없는거다.
가급적이면 뭔가 사연이 있는 스토리를 위주로 감성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웬만하면 편집도 유머적 요소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이고, 심사위원도 오랜시간 동안 적응을 한탓인지 아니면 제작진에서 나름 신경을 써서 심사위원을 뽑아서 그런지 부드럽고 어색하지 않은 진행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슈퍼스타k6 첫방은 무사히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슈퍼스타k6 제작진은 곤욕스러워 했다.
다름아닌 여고생 지원자 송유빈 때문이다. 송유빈은 눈에띄는 외모로 출연자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고 방송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미지 관리하는 것이 아닌가? 캐스팅 제의는 없었냐는 등의 장난스런 분위기를 이어나갔고 지원자 송유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논란은 방송이 끝난 후 시작되었다.
네티즌 중 일부가 송유빈이 과거에 SNS에 남겼던 인증샷 등을 캡쳐하여 커뮤니티 게시판에 업로드 하는 등 어느정도 송유빈 신상이 털린 것이다. 방송에서는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SNS에는 다소 좀 놀았던 장면들이 SNS에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에 슈퍼스타k6 제작진은 출연자 송유빈의 과거는 과거일뿐, 지금은 어느 지원자들 보다 잘 참여하고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었다는 등의 대처하기에 나섰다. 송유빈도 SNS에 반성하는 의미의 침착한 대처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건은 얼마전에 있었던 쇼미더머니3 여고생래퍼 육지담과 상당히 유사하다. 육지담이 방송을 나간 이후에 육지담과 관련된 SNS 인증들이나 증언들이 나와서 육지담 본인과 제작진이 조금 당혹스러워 한 것 말이다. 딱잘라 말해서 육지담 송유빈은 일진 구설수에 오른 케이스다. 그래도 이 두명은 빨른 해명으로 논란을 키우지 않은 케이스로 남는다. 이걸 보면 일반인도 방송을 타게되면 어느정도 사생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거다. 슈퍼스타k6 악마의편집 이외에 출연자 과거 신상까지 관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 때문에 앞으로 제작진들이 더 바빠지게 생겼다. 괜히 출연자에게 불필요한 과거 이야기를 질문으로 꺼내지 않거나 말이다. 오히려 이런 이슈 때문에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노이즈 혹은 네거티브는 요즘 사회 분위기상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기 십상이다.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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