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자이언트 피자이다. 들고 오느라 애 먹었는데 이렇게 보니 얼마나 큰 지 티가 안 난다.
립톤 아이스티 통을 얹어 보았다. 헉. 개깜쯱.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맛 통도 그렇게 깜찍한 사이즈는 아닌데 롯데마트 피자 위에 얹으니 무척 앙증맞아 보인다.
이번엔 콘푸라이트 600g 짜리 상자를 얹었다. 요즘 나오는 작은거 아니다. 세일해서 3900원에 팔고 있는 포스트 콘프라이트 큰 상자이다. A4 용지보다 조금 더 큰 것 말이다. 그래도 포스트 콘푸라이트 상자 약 3배 정도 된다.
으하하하. 롯데마트 피자 한 조각이 물티슈 하나보다 약간 크다. 우선 롯데마트 피자 크기는 아주 마음에 든다.
맛도 이런 류의 피자 중에 가장 괜찮았다. 도우가 얇고 흑미인지 아무튼 밀가루 말고 다른 것이 들어가 고소한데다가 고구마 크러스트가 들어가 있다. 이게 기본 피자라니. 진짜 훌륭하다. 코스트코 피자와 이마트 피자가 크기는 한데 반해 올라가 있는 것이 매우 부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반면, 롯데마트 피자는 올라갈 것이 다 올라가기는 했다는 느낌이 든다. 대신 도미노 피자나 피자헛 피자처럼 소스가 진하지 않아서 뻗뻑할 정도로 담백하다. 한번쯤 사먹을 만함.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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