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를 보면 화소수 경쟁을 하는거 같음. 무슨 스마트폰 카메라가 1000만 화소가 넘어가도록 나오냔 말이다. 소니 엑스페리아는 2000만 화소를 넘는다. 이제 똑딱이 카메라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한다. 들어보니 HTC도 뜬금없이 카메라 사업을 시작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한다. 아무튼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는 만큼 휴대용 삼각대도 많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말이다. 그래서 스마트폰 삼각대 거치대 3종세트를 비교해봤다.
요즘은 셀카봉이 대세이긴 하다. 삼각대 없이 웬만한 촬영이 셀카봉 하나로 끝난다. 그러나 촬영환경에 따라서는 제자리에 거치시켜서 고정시켜놓는 삼각대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냥 거치대는 각도조절이 되지 않아서 불편한데 삼각대가 그걸 해소시켜주는 거임. 스마트폰 홀더는 따로 구했고, 삼각대는 관절 삼각대 2개, 그냥 일반형 삼각대를 사용해봤다.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홀더는 따로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스마트폰 홀더 또한 사이즈에 따라서 장착가능한 것이 있고 아닌것이 있다. 가능하면 튼튼하게 꽉잡아주는 것이 좋다. 위의 스마트폰 집게형 홀더는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잡기 위한 것이고 아이폰용 스마트폰 홀더는 더 튼튼한 것이 있으니 쇼핑몰에서 잘 둘러보길 권장하는거임.
아무튼 일반형 스마트폰 삼각대의 장점은 이렇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거임. 그러나 단점도 있다. 사용하면 할수록 삼각대의 다리가 고정이 잘 안된다. 잘못 세우면 넘어가서 폰에 흠집이 생긴다.
가능하면 다리3개를 같이 지지하는 장치가 있는걸로 고르는 것이 좋다. 촬영 각도 조절에도 제약이 있는 듯하다. 아무튼 삼각대는 다리가 튼튼하고 고정이 잘되어야 하는데 콤팩트형 삼각대는 이게 잘 안된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고릴라 삼각대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바로 관절 삼각대 말이다. 고릴라 삼각대가 가장 튼튼하지만 시장에는 항상 짝퉁이 있기 마련이다. 소형 관절 삼각대를 써봤다. 일반형 삼각대 보다는 안정감 있지만 여전히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다. 다리가 가볍기 때문에 상단의 스마트폰 쪽의 무게가 무거워서 넘어지기 쉽다. 만약 높은 곳에서 옆으로 넘어졌다고 생각해보라. 폰 측면에 흠집은 기본이다.
일반 똑딱이 카메라 전용 미니 삼각대다. 이정도는 되어야 안정감 있게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삼각대로 쓸수 있는거임. 카메라 삼각대로 마찬가지지만 삼각대라고 하는 것은 견고하고 무게가 무거워서 옆으로 넘어가는 일이 절대로 없어야 한다. 스마트폰용 삼각대로 가능하면 휴대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제법 크기도 있고 무게도 있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셀카봉으로 다 해결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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