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약속도 없고, 갈 곳도 없다. 일어난지 몇 시간 안되었는데 집에 있으려니 심심하기 그지없다. tv라도 있으면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라도 보겠는데 tv가 없다. 컴퓨터로 tv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구글에서 검색해 보았다. 구글에서 실시간 tv로 검색하니 많은 글이 나왔다. 그 중 괜찮은 곳을 눈에 띄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실시간 tv 사이트를 소개한다.
구글 검색으로 많은 실시간 tv 사이트를 찾을 수 있었지만, http://aqstream.com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사이트들은 각각의 채널별 페이지 혹은 페이지에 실시간 tv 보기 링크만 넣어 놓고 있어 불편했다. 채널별 페이지가 있은 곳은 페이지를 이동하며 봐야 했기에 tv 보기가 불편했다. tv 보기의 참맛은 이리저리 채널을 바꿔가며 보는 것인데 그것이 안되니 답답했다. 페이지에 실시간 tv 보기 링크만 넣어 놓은 곳들은 더 큰 불편함이 있었다. 페이지를 이동해야 했고, 게다가 새 창을 띄워야만 실시간 tv 보기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오늘 찾은 실시간 tv 사이트는 좌측 드롭다운 메뉴에서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공중파 tv, 케이블 tv 등 많은 채널을 선택 할 수 있다. sbs 오피셜을 선택하면 sbs 실시간 tv 보기가 가능하다. 화질은 썩 좋진 않지만 아쉬운대로 볼만 하다.
kbs1과 kbs2도 각 채널의 오피셜 메뉴를 선택하면 정규방송 실시간 tv 보기가 가능하다.
mbc는 오피셜 메뉴가 없었고, hd는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mbc 스트림13을 선택하니 방송이 나오긴 했지만 정규 방송인지는 모르겠다. mbc 모바일2를 선택하니 mlb 라이브 2016을 볼 수 있었다.
혹시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한 주소로 접속이 가능했다. 다만 반응형 사이트로 구축되었는지 모바일 크기에 맞는 사이트 형태로 나왔다. 좌측 상단 3줄이 메뉴 버튼이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드롭다운 채널 메뉴가 나온다.
세로모드에서는 위와 같은 형태로 실시간 tv 보기가 가능하다. pc에서도 닉네임과 시작 버튼이 나왔었는데 스마트폰에서도 나온다.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무엇에 쓰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가로모드로 보게 되면 채널 메뉴를 pc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풀스크린을 클릭하면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다.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전체화면으로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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