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2 가격이 당초 2만 7천원 선~ 3만원 정도 라고 했으나, 실제 미밴드2 판매 가격은 2배 정도 되고 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샤오미 미밴드2 가격은 58,900원~ 79,900원 선으로 대략 5만원 이상이다. 간혹 38,900원에 올리는 판매자도 있으나 이런 경우 배송비가 1만원, 12000원 정도 되어서 결국 소비자가 지불해야 되는 금액은 48,900원 정도가 된다. 요즘 달러도 오르고 엔화도 올라서 해외직구의 매력이 줄어들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밴드2 해외직구를 찾아보았다.
미밴드2 해외직구
알리익스프레스를 찾아보니, 미밴드2 본체만 파는 경우 36.99 달러 정도에 구입 가능하다. 한국까지 무료배송이나 배로 오기 때문에 한 달 정도 걸린다.
36.99 달러면 요즘 달러시세로 4만원 남짓이 될 듯 하다. 여기도 내일 받아볼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그러면 43달러 정도였다. 이럼 5만원 정도라서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대신 미밴드2 해외직구는 미밴드 스트랩 종류가 다양했다.
미밴드2 광고에서 밀고 있는 민트색 스트랩을 10달러 정도에 함께 팔고 있다. 예전에는 미밴드 정품 스트랩도 4~5달러였는데 좀 비싸긴 한거 같다. 샤오미에서 미밴드2 스트랩은 좀 더 좋은 실리콘으로 만들었다고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가격이 따블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판매자가 옵션가를 좀 세게 받는 것 같기도 하다. 이보다 스틸 스트랩이 매력적이었다.
15달러 추가하면 스틸 스트랩을 구입할 수 있다. 실리콘 밴드가 땀도 차고, 오래 차고 있으면 때도 껴서, 스틸 스트랩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미밴드2 가격이 3만원 선일거라고 해서 무척 끌렸는데 5~6만원 선이면 거의 따블이라 꼭 미밴드2를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원래 샤오미 장점이 겁나 싸고 좋은거 였는데, 이번에 나온 샤오미 노트북도 좀 비싸고, 샤오미 미밴드2도 가격이 너무 올랐고, 이전같은 매력이 떨어진 것 같다.
샤오미 미밴드2 스펙
샤오미 미밴드2가 미밴드1, 미밴드1S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서 시계가 보인다는 것이다. 대신 배터리가 20일 정도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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