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유지비용
전용비행기가 있으면 돈이 얼마나 들까? 영화에서 전용기의 겁나 푹신해 보이는 쇼파에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보면, 저런 비행기 한 대 굴리려면 얼마나 필요한 지 궁금할 때가 있다. 우선 비행기 가격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데,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용기도 유지비용이 상당할 것 같다.
자동차의 경우 세금, 유류비, 보험, 수리비 정도인데, 전용기의 경우는 공항이용료가 상당하다고 한다. 커뮤니티에서 본 글이다. 공항에 비행기를 내리는 순간부터 돈이었다.
기종에 따라 착륙비용이 다른데, 134,000원부터 시작이다. 보잉747 정도 되면 100만원이 넘는다. 이건 국내선 요금이고, 국제선은 여기에서 3배 정도다. B737이 39만원, B747은 305만원이다. 야간이나 안개, 흐린 날씨로 인해 조명을 쓸 경우 추가로 몇 만원이 더 든다. 만약 공항에 며칠 간 주차를 해 놓을 경우 주차비도 추가된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 같은 서민에게나 후덜덜한 금액일 뿐, 전용기를 몰 수 있는 정도의 재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 정도도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정도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이번 생에 전용기 한 번 몰아보고 싶다는 야심찬 꿈을 꿔 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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