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여행 2020.09.11. 07:00 한국 통유리 관광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 한국 관광열차 여행 프로그램에서 천정까지 유리로 되어 있는 관광열차를 봤다. 창문이 옆부터 천정까지 이어져 있어 기차 안에서도 밖의 풍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한국에는 왜 저런 관광열차가 없는거냐며 욕을 했는데, 한국에도 있더라. 필자가 몰랐을 뿐이다.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 협곡을 관람할 수 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요금은 8400원이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다소 짧은 구간만 운행된다. 영주에서 철암은 11700원이다. 중간중간 창틀이 있으나, 일반적인 기차나 KTX와 비교하면 통유리 기차라 할 수 있다. 사파리 관람차 같다고 할까. 그러나 단점도 있다. 화장실이 없고, 냉난방이 안 된다. 여름에는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켜주고, 겨울에는 목탄난로를 사용한다고 한다. 참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