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과거 여러 방식으로 나왔던 통장들의 가장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일시불 납입이 가능하고, 이자가 높은 편이라서, 저축 목적으로 가입해두어도 괜찮다. 주택 청약 종합 저축은 여러 은행 중에 한 곳에만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각 은행에서 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주거래 은행이 있다면 해당 은행으로 가서 가입하면 된다.
흔히 청약통장이라고 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는 매월 2만원~50만원 정도를 입금할 수 있다. 1500만원까지는 일시불로 입금도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예금액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주택기금에 의해 정부가 지급보증을 한다. 정치가 어떻게 저떻네 해도 정부 지급 보증이 좀 더 안심이 되는 대목이다.
무주택 세대주 여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돈 많은 사모님들, 집있는 아저씨들도 많이 가입하셨다고 한다. 이율이 좋은 정부 지급보증 통장이라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는 1개월 이내는 0%, 1개월~1년 사이는 2%, 1년~2년 미만는 2.5%, 2년 이상은 3.3%이다. 세금 우대 및 비과세 등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민영주택, 국민주택 청약요령은 위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아직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저축을 얼마 못한 상태라 집 청약 요령, 평수 선택 등은 좀 먼 얘기같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저축액은 소득공제도 된다. 정부 지급 보증에 청약자격 이익에 소득공제까지 되기 때문에 아직 안 만들어 두었다면 정말로 하나 만들어 둘법한 통장이다.
민영주택 지역별, 전용면적별 예치금액은 서울 부산은 300만원,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예치금액을 참고하면 된다. 언젠가 돈을 거의 다 모으면 나도 이런 평수와 예치금액 살펴보는 날이 오겠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는 과거에는 엄청났다가 점점 저금리가 되고 있다. 맨 처음 생겼을 때는 2년 이상 묵힐 경우 이자만 6%씩 줬다. 이러니 부자들도 돈을 싸들고 납입을 한 모양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연 3.3%이다. 과거에는 더 많이주다가 지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이자가 떨어진 것을 보니 아쉬웠다. 저축 목적이라면 다른 곳의 적금을 드는 편이 나은 것은 아닌지 모네타의 적금 이율 비교를 살펴보았다.
2년짜리 적금 금리 비교를 해보니 현재 가장 이자가 높은 곳이 수협 독도사랑 학생 부금으로 3.2%이다. 역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금리가 더 높다.
은행권 뿐 아니라 저축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으로 대상을 바꾸어 보니, SBI 저축은행의 경우 적금 금리가 4.2%로 제법 좋다. 은행권은 3%이하가 대부분인 것 같고, 그나마 적금 이율이 좋은 곳은 저축은행인가보다. 4%대 이자 받기가 이리도 어렵다니. 어쨌거나 아직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안 만들어 두었다면 하나 만들어두시라. 돈이 없으면 2만원씩 넣으면 된다. 청약순위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일도 경쟁순위가 되니까 돈은 나중에 넣더라도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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