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계기판 알림
자동차 계기판은 수 많은 알림이 있다.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도 알려주고, 문이 열려도 알려주고, 안전벨트 미착용도 알려준다. 엔진오일이나 워셔액, 기타 정비가 필요한 것도 알려준다. 이 중에서 운전자가 가장 자주 보게되는, 초보운전자가 꼭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기초 자동차 경고등을 살펴보자.
초보운전자가 가장 흔히 보게 되는 경고등일 것이다. 문 열림과 트렁크 열림이다. 트렁크가 열려있는 상태로 주행을 하는 경우 둔턱 등에서 트렁크 덮개가 들썩일 수 있어 위험하다. 옛날 으르신들은 트렁크에 짐 잔뜩 싣고 열어둔 채로 주행하던 경우도 있으나, 요즘은 그르지 말자.
문열림 경고등이다. 이것이 켜져있는 상태로 주행하면 위험하다. 자동차 문 네 짝 중에 어디 하나가 열려 있으면 이 경고등이 들어온다. 문이 닫힌 것 같아도 조금만 덜 닫혀있어도 이 경고가 들어오니, 운전석부터 시작해 문을 한 번씩 열고 닫으며 경고등이 사라지도록 한다.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이다. 운전석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안전벨트를 탈착해도 경고음이 울린다. 띵띵거리는 소리 듣기 싫으면 시동 켜진 상태에서 안전벨트를 빼지 말자. 특히 주행중 안전벨트의 중요성은 말 안해도 알 것이다. 물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걸리면 벌금도 내야 한다.
핸드 브레이크를 잠궈 둔 상태일 때 이 경고등이 들어온다. 요즘 나오는 차들의 경우 주행(D)을 하면 자동으로 핸드 브레이크가 풀리도록 되어 있는 차들이 많다. 핸드브레이크 걸어둔 상태로 차를 몰고 다니면 차가 작살나기 때문이다. 혹시 주행중에 이 경고등이 계속 보이면 내 차가 갈려나가고 있다는 뜻이므로, 당장 핸드브레이크를 풀어야 한다.
주유등은 사람 성격에 따라 한 번 도 안 보는 사람도 있고 맨날 보는 사람도 있다. 기름이 부족하니 넣으라는 뜻이다. 성격이 낙관적인 사람은 주유 경고등 들어와도 2~30km는 갈 수 있다면서 느긋하게 시내주행을 며칠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서울이나 대도시 시내의 경우는 그러다가 기름이 떨어져 차가 서더라도 보험사 긴급주유 서비스 부르면 금방 오지만 외곽지역은 그러면 곤란하다. 왠만하면 주유경고등 보이면 바로 주유소로 가는 것이 좋다.
고래등 같이 생긴 이것은 워셔액 경고등이다. 이 경고등의 경우 당장의 주행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비오거나 앞유리에 무언가 튀었을 때 워셔액을 눌러도 유리창이 닦이지 않아 시야가 좋지 않을 것이다. 마트나 주유소에서 워셔액 파는 것을 사서 집어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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