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동거인도 독립 세대주로 신청 가능
긴급재난지원금 조회를 해보니 동거인은 같은 가구로 나오지 않았다. 필자만 1인 가구로 나왔다. 그러자 동거인ㅋ께서 불안해했다. 자신은 세대주가 아니니 신청을 할 수 없어 못 받는 것 아닌지 걱정했다. 솔직히 말해 필자도 좀 불안해졌다. 40만원과 60만원이 20만원 차이이긴 하나, 동거인 신분 때문에 전국민이 받는 재난지원금을 못 받는 것은 좀 억울하지 않은가.
결론부터 말하면, 동거인이라 각자 1인가구로 인정되어 되레 20만원을 더 받게 되었다. 이 결과를 알게 된 재난지원금 조회 및 신청과정을 이야기해보겠다.
재난지원금 가구 조회
먼저 생년 뒷자리 69년생이면 목요일, 72년생이면 화요일 이런 식으로 자신의 생년 뒷자리에 해당되는 날 조회를 할 수 있다.
조회는 모바일에서는 할 수 없다. PC에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만 조회가 된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조회는 간단하다. 이름과 주민번호를 넣으면 바로 나온다.
이런, 1인 가구로 나와서 이 때는 식겁했다. 그럼 동거인님은 세대주 아니라 신청이 안 되는 것인지, 아니면 부모님께로 들어가 있는지 오만 생각을 했다. 그러다 1인 가구로 40만원 주는게 어딘가 하며 우선 주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이번주부터 조회와 마찬가지로 생년 끝자리 날짜에 맞춰 신청이 되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고,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사에서 영업 문자가 많이 날라왔다. 자기 카드로 재난지원금 받으라고 말이다.
동거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결과
필자가 신청하고, 다음날 동거인님의 생년 뒷자리 날이라 신청을 해 봤다. 그러자 동거인이고 세대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음에도 1인가구로 신청이 되었다. 필자가 이전에 찾아봤을 때 서울시가 처리했듯 동거인은 별도의 가구로 신청할 수 있게 해 준 듯 하다.
결국 우리는 동거인으로 등록되어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을지 걱정하다, 각각 1인가구로 40만원씩 받게 된 덕분에 20만원을 더 받는 혜택이 생겨 두 배로 기뻤다. 불안하다 좋은 일이 생겨 더 그랬다.
우리는 신용카드로 받았고, 신청 다음날 확정 문자를 받았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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